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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 바뀌는 군대 이야기 (Feat. 나라사랑포털)

째밌는인생 2021. 1. 1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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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새해가 된 지 벌써 열흘이 되었습니다. 새해가 되면 각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주기도 합니다. 미흡했던 부분은 보완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새 출발을 하죠. 그런 점에서 2021년 군대는 과거보다 한발 더 나아가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2020년과 비교했을 때 2021년 군대는 어떻게 바뀌는지 몇 가지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2021 군복무기간

 먼저 코로나 바이러스가 장기화되면서 사회 각 분야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도 나라를 위해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수많은 국군장병들도 갖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모든 남성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 군대에 가야 합니다. 특히 일반 병사로 입대를 하는 경우 가장 멋지고 소중한 20대의 시간 일부를 국가를 위해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그 희생이 더욱 소중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군인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대우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간혹 군인들을 비하하는 말들이 이슈가 되기도 하는데 이러한 인식을 변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가에서 군인들의 처우를 개선시켜주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때마침 2021년부터 군대에는 여러 변화가 있다고 합니다. 어떠한 부분이 개선되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부터 바뀌는 군대 모습

  • 1. 군 복무기간

 군 전체적으로 복무기간이 단축됩니다. 육군, 해병대, 의경은 18개월, 해군은 20개월, 공군은 21개월로 단축됩니다. 단 공군은 2021년 12월 이후의 전역자부터 해당됩니다. 뿐만 아니라 사회복무요원은 21개월, 산업기능요원은 23개월로 단축됩니다.

 

군인

  • 2. 군 장병 월급 인상

 2021년부터 국군 장병들의 월급을 2020년과 비교했을 때 약 12.5% 인상하겠다고 국방부는 말하였습니다. 그에 따라 변경되는 월급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이병

408,100원 -> 459,100원

일병

441,600원 -> 496,900원

상병

488,100원 -> 549,200원

병장

540,800원 -> 608,500원

 

 

  • 3. 자기개발비용 지원

 군 복무 중인 국군 장병들에게 자기개발 기회를 주고자 국방부 예산으로 자기개발 비용의 80%(개인별 10만 원 한도)를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육군, 공군, 해군, 해병대에 소속(국직, 카투사, 상근예비역 포함)된 신청일 기준으로 군 복무를 하고 있는 병사들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각 군마다 지원예산 액이 다르므로 확인이 필요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나라사랑포털 홈페이지 및 아래 홍보물에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방부 자기개발비용 지원

  • 4. 장병 내일 준비 적금

 장병 내일 준비 적금은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군 병사들을 위한 적금 상품입니다. 가입 시 복무 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하며, 월 납입 한도가 있으며, 연이율 평균 5% 내외, 비과세 혜택 등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적금입니다. 전역 후 본인만의 계획이 있어서 목돈을 모아야 한다면 군인들에게 주어지는 적금 상품을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태극기

  • 5. 사제 햄버거 세트 제공

 군대에는 특식으로 주어지는 햄버거 식단(군대리아)이 있습니다. 한 달에 6번 정도 군대리아가 제공되었는데, 이 중에서 1회를 시중에서 판매하는 햄버거(사제 햄버거)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종교행사나 특별한 날에만 먹을 수 있는 사제 햄버거였는데, 어떤 햄버거를 제공해주는지는 정확하게 알지 못하지만 괜찮은 변화라고 생각됩니다.

 

  • 6. 이발비 지원

 각 부대 내에는 이발병이라고 하여 병사들의 머리카락을 잘라줌으로써 봉사점수(?) 같은 걸 모아서 포상휴가를 받고는 했습니다. 이발병에게 이발을 하기 싫으면 밖(휴가, 외출, 외박 등)으로 나와서 이발을 하기도 했었는데요. 적은 월급에 미용실 가기가 아까웠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2021년부터는 1인당 월 1만 원의 이발비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 7. 제주도 항공료 지원

 제주지역에 거주 또는 거주하지 않지만 제주지역에서 군 복무하는 병사들에게 기존에 왕복 2회 지원되던 항공료가 연간 8회로 확대된다고 합니다.

 

  • 8. 신체검사 기준 강화

 기존에는 전신 문신을 하면 4급 보충역으로 판정되었지만 '병역 판정 신체검사 등 검사 규칙'이 개정되면서 전신 문신을 한 경우라고 하더라도 현역병(1급~3급)으로 판정받도록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군복무

 이렇게 오늘은 2021년 군대의 변화되는 점을 알아보았습니다. 조금씩 군 복무 환경이 변화되곤 있지만 아직까지 청춘을 받쳐서 나라를 지키는 20대의 젊은 국군장병들을 위해 개선되어야 할 점이 많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한정되어 있는 예산이다 보니 파격적으로 변화할 수는 없겠지만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더 좋아지는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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