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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사과 '부정청탁 혐의 고소'

째밌는인생 2021. 1. 1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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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면으로 한창 잘 나가고 있는 방송인 장성규가 갑자기 고소를 당하면서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였습니다. 무슨 일로 인하여 고소를 당했는지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성규는 아나운서 출신이지만 아나운서 같지 않은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침없는 입담과 독특한 개그감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아나운서에서 프리 선언을 하며 더욱더 인기가 높아졌죠. 하지만 장성규의 거침없는 입담이 때론 논란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선을 넘을 듯 말 듯 아슬아슬한 모습에 '선넘규'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죠.

 

 

최근에 발생한 장성규 고소 사건은 이렇습니다. 지난달(연말)에 장성규는 굿모닝 FM에서 우수 진행자 상을 받았습니다. 이 상에는 인센티브로 오백만 원(5,00만 원)의 상금이 있었는데요. 이 상금을 본인이 가지는 것이 아닌 함께 라디오를 진행했던 제작진들에게 나누어주게 됩니다. 물론 장성규는 같이 고생하며 진행한 라디오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혼자서 받을 수 없는 상금이라고 생각하여 제작진들과 나누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이를 본 일부 누리꾼은 "부정청탁이 아니냐, 김영란법에 위반되는 행동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역시나 며칠 뒤 장성규는 부정청탁 혐의로 고소되었습니다.  

 

장성규 인스타그램

어제(13일) 장성규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부정청탁과 관련하여 조사를 받고 왔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더불어 본인의 생각이 짧아서 발생한 일에 대해서 사과를 하였습니다.

 

12일에 한 수사관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장성규는 13일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겠다고 합니다. 이후 조사를 받고 와서 본인의 계정에 조사받고 온 상황을 설명합니다. 물론 장성규는 좋은 취지로 상금을 나누었을 것이고 다른 사람도 아닌 함께 프로그램을 만든 제작진이기에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장성규 인스타그램 사과문 전문>

하지만 부정청탁이라는 것이 좋은 의도인지 나쁜 의도인지 명확하게 구분할 수 없기 때문에 장성규가 상금을 나눈 것은 문제가 되기에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좋은 의도로 상금을 나누었다고 하더라도 제3자가 그것을 보고 상금을 받은 사람을 신고하게 되면 괜히 더 폐를 끼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장성규는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더욱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고소에 대한 처벌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해결하겠다고 하는 것을 보니 그래도 다행입니다. '법'이라는 것이 절대로 괜히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는 법에 위반되지 않는 범위에서 좋은 활동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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