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하기 좋은 계절 숨은 단풍명소 어디있을까

단풍명소

맑고 시원한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입니다. 알록달록하게 단풍이 물들어가고 따스한 햇살 아래에 누워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계절인 가을이 오면 단풍구경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어딘가로 잠시 나갔다 오기도 쉽지는 않지만 방역수칙을 꼼꼼히 잘 챙기면서 대중교통보다는 자가 차량을 이용해서 잠깐 기분 전환하고 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우리나라에 유명한 단풍 명소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천안-아산에 위치하고 있는 곡교천

곡교천은 2.2km에 달하는 은행나무길이 이어져 있는 곳입니다. 샛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아래에서 찍는 사진은 어떻게 찍어도 인생샷으로 남을 텐데요. 자연에서 주는 샛노란 색깔이 정말로 이쁜 곳입니다. 곡교천은 전국에서 꼽은 10대 가로수길에 선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단풍 명소로 아주 유명한 장소입니다. 은행 단풍이 가득 찰 무렵 곡교천변 주변으로 피어나는 코스모스와 국화도 아주 뛰어난 볼거리가 되는 곳이니 곡교천으로 나들이 계획을 세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2. 전라도 고창에 위치한 선운사

선운사는 고창에서 유명한 단풍명소입니다.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다양한 불교문화재들이 있는 곳이어서 평소에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지만 이것들이 조화를 이루어서 이맘때 선운사를 방문하면 따로 등산을 하지 않더라도 아름다운 단풍을 쉽게 볼 수 있답니다.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가 단풍을 보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며 그 풍경이 아주 장관이기 때문에 고즈넉한 분위기와 빼어난 경치를 감상하고자 한다면 선운사를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고창을 방문했다면 선운사뿐만 아니라 고창읍성과 상하농원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으니 이곳으로 나들이 계획을 세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3. 전라도 담양에 위치한 관방제림

관방제림은 담양의 관방천에 있는 제방을 말하며 올해 관방제림의 단풍시기는 10월 말부터 11월 초가 절정일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 관방제림이은 자연경관을 보존하기 위해서 보안림으로 지정된 풍치림이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리가 더 잘될뿐더러 빼어난 풍경을 담고 있는 곳이랍니다. 관방천에 비치는 형형색색의 단풍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아름다운 숲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곳이기도 합니다. 맑은 하늘과 단풍이 조화롭게 물살에 비치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천연기념물 제366호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관방제림으로 나들이 계획을 세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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