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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스키장 개장일 (2020/2021 시즌) 본문
어느덧 바깥공기가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일교차가 커지고 새벽에는 영하권으로 떨어진다는 일기예보가 있기도 했습니다. 가을을 충분히 즐기기도 전에 벌써 겨울이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본격적으로 겨울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입니다. 이번 달 초부터 기온이 많이 떨어지면서 강원도 내에 있는 스키장에 인공눈을 만들기 시작하며 스키장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 있는 다양한 스키장에 대한 정보와 2020 스키장 개장일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키장 개장 준비 소식
강원도 평창에 있는 용평 스키장이 이달 4일에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제설작업과 인공눈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 인공눈 만들기를 시작한 건 이틀 정도 빠른 것으로 보이지만 스키장 개장은 평소보다 늦어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아무래도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어떻게 운영을 하면 좋을지 충분한 검토가 필요해서인 듯합니다. 또한 작년을 되돌아보면 겨울에도 높은 기온을 보일 때가 많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대책 마련도 필요한 듯 생각됩니다.
2. 스키장 개장일
2020 / 2021 시즌 스키장 개장일은 각 스키장에서 공지가 올라온 곳도 있지만 아직 정해지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높은 기온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운영 계획이 확실해지면 공식 홈페이지(또는 관련 SNS)를 통해서 소식을 전달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스키장을 개장했던 것(평균값)을 바탕으로 개장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략적인 예상 일정이므로 참고만 하시되 공식 일정이 정해지더라도 기상 상황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일정이 바뀔 수 있습니다.
2-1. 강원도권 스키장 개장일
▶ 비발디파크 스키월드 (강원도 홍천) : 11월 20일 (금요일)
▶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장 (강원도 평창) : 11월 27일 (금요일)
▶ 용평 리조트 스키장 (강원도 평창) : 11월 27일 (금요일)
▶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 (강원도 춘천) : 11월 28일 (토요일)
▶ 오크밸리 리조트 스키장 (강원도 원주) : 11월 28일 (토요일)
▶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 (강원도 평창) : 12월 4일 (금요일)
▶ 하이원 리조트 스키장 (강원도 정선) : 12월 11일 (금요일)
2-2. 경기도권 스키장 개장일
▶ 베어스타운 스키장 (경기도 포천) : 11월 27일 (금요일)
▶ 곤지암 리조트 스키장 (경기도 광주) : 11월 30일 (월요일)
▶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스키장 (경기도 이천) : 12월 3일 (목요일)
▶ 양지파인 리조트 스키장 (경기도 용인) : 12월 6일 (일요일)
2-3. 전라도,경상도권 스키장 개장일
▶ 무주 덕유산 리조트 스키장 (전북 무주) : 11월 25일 (수요일)
▶ 에덴밸리 리조트 스키장 (경남 양산) : 12월 3일 (목요일)
대체로 11월 말부터 12월 초에 스키장이 개장을 할 것 같습니다. 위에 알려드린 스키장 개장일은 해당 스키장에서 SNS를 통해 개장 소식을 전한 것과 더불어 예상 일정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및 날씨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는 점 양해 바랍니다.
3. 각 스키장별 후기 (소비자 만족도)
스키, 스노보드 등 겨울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겨울을 엄청 기다렸을 겁니다. 각 홈페이지(온라인)를 통해서 시즌권을 구매하여 겨울을 알차게 보내는 분들이 있을 텐데 스키장에 대해서 잘 모른다면 어떤 곳으로 가야 할지 망설여질 것입니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스키장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한 자료가 있으니 참고하여서 어떤 스키장으로 떠날지 계획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이 자료는 2018년 12월에 한국소비자원에 등록된 자료입니다.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 포함된 스키장은 선호도가 높은 8개의 스키장을 비교한 것이며 이용객 1,2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서비스 상품, 서비스 호감도 3개를 조사하여 평가한 것입니다.
스키장 별로 위에 보이는 평가 점수가 이루어졌습니다. 종합만족도에서는 용평 리조트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용평 리조트는 규모도 가장 크며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강원도 지역이다 보니 인기가 높은 것 같습니다. 처음 용평 리조트를 방문한다면 다소 복잡하고 슬로프 이용이 어려울 수 있으니 이용하실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스키장 선택 시 가장 우선 생각하는 사항은 어떤 것이 있을지 조사하였는데 '접근 용이성'이 40.5%로 가장 높았으며 '숙박시설'이 15.1%, '차별화된 스키장 슬로프'가 12%로 조사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현재 살고 있는 곳과 거리가 멀면 쉽게 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각 스키장 별로 홈페이지를 방문해보면 셔틀버스가 운용되는지 확인이 가능하니 시간과 장소를 확인해서 이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리조트가 겨울 시즌에 스키장 이용객들로 붐빌 수 있으니 숙소를 미리 예약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2위를 차지한 하이원 리조트도 규모가 크고 강원도 동부와 경상북도 북동부에서 접근성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3위를 차지한 곤지암 리조트 스키장은 경기도권이어서 서울에서 접근하기가 좋습니다. 하지만 곤지암 스키장의 상급 슬로프가 다른 스키장과 비교했을 때 중급 슬로프와 비슷하여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4. 스키장 이용 시 주의할 점
스키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45%가 바로 골절사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키장을 이용할 때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특히 스키, 스노보드가 미숙한 어린이의 경우는 보호자가 예의 주시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합니다.
안전모와 보호 장비를 반드시 착용하고 슬로프를 이용할 시 무리하지 않고 본인의 실력에 맞는 코스를 이용하도록 합니다.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고 휴식을 취할 때도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적절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스키장 이용이 미숙한 경우에는 리프트에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프트를 관리하는 직원 말에 주의를 기울여서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합니다.
이용 수칙을 잘 지켜서 안전사고 없이 스키장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올해는 평소와 다르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방역 수칙도 잘 지켜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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