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초석잠의 효능 및 부작용을 알아봅시다.

초석잠의 효능 및 부작용

초석잠의 정식 명칭은 석잠풀입니다. 땅속 풀 아래에서 잠자고 있는 누에의 모습을 닮아서 초석잠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초석잠의 두뇌에 좋은 음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그 외에도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으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초석잠이란?

초석잠은 우리나라의 전역에서 볼 수 있는 다년초입니다. 약 30~60cm가량 자라고 꽃을 포함하여 전초가 약용으로써 뛰어난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옛 한방에서부터 여러 가지의 병을 치료하는데 초석잠이 쓰였습니다. 특히나 뇌기능을 촉진하는 페닐에타노이드, 콜린 성분이 있습니다. 치매를 잡아 주는 것으로 유명해 '두뇌영양제'라고도 불리는 초석잠입니다. 그럼 초석잠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초석잠의 효능

2-1. 뇌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초석잠에는 콜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콜린은 신경을 전달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뇌 세포를 활성화시켜줘서 기억력, 인지능력 등 뇌 기능을 향상해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석잠을 꾸준하게 섭취해주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2. 혈관질환을 예방하고 혈관의 노폐물을 배출해줍니다.

초석잠에는 다양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만 그 중에서 아르긴산, 콜린, 스타키드린과 같은 성분이 혈관 내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줍니다. 이로 인해서 뇌졸중, 다양한 혈관질환을 예방해주게 됩니다.

2-3. 장을 건강하게 해 줍니다.

초석잠에는 올리고당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올리고당은 우리의 몸속에 있는 생물에게 유익한 먹이가 되어서 장을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줘서 장이 건강하도록 도와줍니다. 뿐만 아니라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를 예방해줍니다.

2-4. 면역력을 향상해 줍니다.

초석잠을 물에 우려내어 차로 섭취해주면 몸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면역력이 상승하게 됩니다. 또한 초석잠에 있는 성분은 항균작용이 뛰어나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세균, 바이러스를 막아주기 때문에 여러 가지 질병을 막을 수 있습니다. 

2-5. 이뇨작용에 도움을 줍니다.

체내의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데 효능이 있어서 이뇨작용에 도움을 준답니다.

2-6. 간 기능을 회복해주고 개선시켜줍니다.

초석잠의 스타키드, 아르기닌 성분은 우리 몸의 간을 건강하게 회복시켜줍니다. 그리하여 다양한 간 질환을 예방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2-7. 피부질환에 도움을 줍니다.

초석잠은 아토피뿐만 아니라 다양한 피부질환으로부터 효능이 있습니다. 초석잠을 달여서 세수를 하게 되면 항균작용이 뛰어나 아토피, 트러블, 종기 등을 치료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3. 초석잠 섭취방법, 초석잠 먹는 법

3-1. 초석잠을 햇볕에 말려주면 바짝 마르는 것이 아니라 눅눅하게 됩니다. 이것을 프라이팬에 볶은 후 식혀 먹으면 바삭바삭한 식감으로 과자처럼 먹을 수 있습니다.

3-2. 초석잠에 들어 있는 콜린은 열에 약한 성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매와 같이 뇌 기능을 목적으로 두고 섭취하는 분이라면 열을 가하는 것보다 생으로 섭취해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인 섭취 방법입니다.

3-3. 간장지, 설탕 식초지, 된장 절임 등 장아찌처럼 다양한 재료에 절인 후 밑반찬처럼 섭취할 수 있습니다.

3-4. 말린 초석잠을 물에 넣고 끓여서 우려낸 후 섭취할 수 있습니다.

3-5. 초석잠을 말려서 분말 가루로 만들어 따뜻한 물에 타서 마셔도 좋으며, 조리 과정에 다양한 음식과 섞어서 먹을 수 있습니다.

 

4. 초석잠의 부작용

초석잠은 산후병의 치료제로도 많이 사용되는 약재이지만 여성의 자궁을 수축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임신을 한 경우라면 임신 초기에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초석잠은 가장 장수했던 조선의 왕인 영조의 밥상에 항상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흙 속에 숨겨진 진주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초석잠은 치매 예방, 두뇌 개발, 변비, 간 기능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데 개인의 취향껏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해서 건강을 지키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