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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미나리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째밌는인생 2020. 4. 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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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효능 및 요리

요즘 날씨가 화창하고 점점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 있는데 이럴 때에 우리 몸의 노폐물을 걸러줘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 있답니다. 바로 미나리인데요. 미나리의 효능을 알아보고 다양한 요리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미나리

 미나리는 다양한 비타민을 가지고 있는 채소입니다. 몸에 좋은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하고 혈액을 깨끗하게 정화시켜주는 걸로 유명한 식재료랍니다. 동의보감에 적혀있는 미나리를 인용하자면 갈증을 해소시켜주며, 우리 몸의 독을 제거해주고 머리를 맑게 해 준다고 합니다. 더불어 대장, 소장을 원활하게 하며 숙취, 두통, 황달 등에 효과적이며 무쳐 먹어도 좋고 날것 그대로 섭취를 해도 될 만큼 좋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현대 약리학적으로 보더라도 미나리는 비타민A,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C의 함유량이 높은 알칼리성 식품이며 혈관을 건강하게 해주는 채소입니다. 

 

2. 미나리의 효능

2-1. 미나리는 우리 몸 속의 중금속, 독소 등 해로운 물질을 빨아들여 배출시켜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 섭취를 해주면 더욱 좋은 식품입니다.

2-2. 미나리에는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여 해독 능력이 뛰어나고 간 기능을 좋게 만들어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숙취가 심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답니다. 미나리가 가지고 있는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은 알코올을 빠른 시간에 분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2-3. 미나리에는 베타카로틴, 퀘르세틴, 켐퍼롤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합니다. 주기적으로 미나리를 섭취해 주면 활성산소로 인한 질병, 성인병 등을 예방하고 세포의 노화를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항암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2-4. 미나리를 철분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빈혈이 심한 사람들이 섭취해 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2-5.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미나리는 섬유질이 풍부하여 장운동을 원활하게 해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변비를 예방해주고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있습니다.

2-6. 미나리에는 이소람네틴, 페르시카린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염증에 효과적이랍니다.

 

3. 미나리의 부작용, 식용 시 주의할 점

우리 몸에 좋은 점이 아주 많은 미나리이지만 잘못 알고 먹으면 우리 몸을 망치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가 있습니다. 어떻게 섭취해주는 것이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미나리는 특유의 강한 향을 가지고 있는 채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향이 위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소화성 궤양 환자들에게 해로울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이 섭취를 할 때에는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또한 미나리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 채소이기 때문에 평소에 몸이 차가운 분들이 과하게 섭취를 할 경우 몸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미나리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찬 성분을 제거할 수가 있기 때문에 날 것과 데친 것 다양하게 조리하여 섭취해주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4. 미나리 요리 및 데치는 방법(손질법)

미나리는 날 것 그대로 삼겹살과 먹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섭취를 하더라도 깨끗이 손질해주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미나리 밭에서 철저하게 관리되어서 상품으로 나오겠지만 혹시 모를 이물질을 제거하고 과거에는 미나리에 거머리가 붙어 있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한 번 더 깨끗하게 세척 후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4-1. 미나리의 줄기 아랫부분은 비교적 질긴 식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칼로 잘라 내줍니다.

4-2. 스테인리스 볼에 미나리가 잠길 수 있을 만큼 물을 받아주고 식초를 적당히 넣어줍니다. 식초를 넣어줌으로써 채소의 이물질을 씻어내고 소독해주는 효과도 있지만 혹시 모를 거머리를 제거해주기도 합니다.

4-3. 약 10분 정도 식초물에 담가뒀다가 흐르는 물에 한번 더 세척해주면 미나리 세척이 끝이 납니다. 이후 바로 섭취를 하셔도 좋지만 생미나리 섭취를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이라면 끓는 물에 한번 데쳐줍니다.

4-4. 냄비에 물이 끓으면 미나리의 줄기 부분을 먼저 냄비에 5~10초가량 담가줍니다. 후에 이파리를 푹 담궈 주고 15~20초 정도 데쳐줍니다. 이것은 상대적으로 이파리가 부드럽기 때문에 데치는 시간에 차이를 주는 것이랍니다. 너무 오래 담궈 놓으면 미나리가 다 풀려버리기 때문에 너무 오래 데치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합니다.

4-5. 데친 미나리를 빠르게 차가운 물에 넣어서 식혀줍니다. 이후 바로 섭취를 해도 좋으며 따로 밑간을 해서 미나리 무침을 만들어서 먹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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